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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들려주는 나를 찾아서, 소백산 구인사

 

돌위에 시간을 새기다 단양신라적성비

1978년의 새해가 밝은지 일주일도 채 안 된 어느겨울날, 단양에서 학술조사를 벌이던 조사팀은흙 묻은 신발을 털려고 돌부리를 찾다가 우연히 땅속깊숙이 묻힌 보물 하나를 발견했다. 신중하고도 조심스러운 발굴작업이 끝나고 모습을 드러낸 커다란 비석하나. 넓은 비면을 빼곡하게 채운 글자들에서 왠지 모를 비범함이 느껴지는 보물의 정체는 바로 단양 신라적성비였다.

 

 

신라가 고구려의 영토인 이곳 적성을 점령했을 때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해 세워놓은 신라적성비에는 신라의 영토 확장을 돕고 충성을 바친 적성인의 공훈을 표창함과 동시에 장차 신라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에게도똑같은 포상을 내리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언뜻 보면 평범한 돌에 지나지 않아 그대로 묻혀버렸을지도 모르는 소중한 보배. 우리에게 역사의 단편을전하기 위해 오랜 세월 땅속에서 잠들었다 깨어난 그존재에 새삼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분류 : 석비
지정일 : 1979. 05. 22.
시대 : 신라 진흥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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